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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시지(元山市誌)》의 교열과 윤문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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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참글 작성일18-05-31 11:01 조회3,720회 댓글0건

본문

《원산시지(元山市誌)》의 교열과 윤문을 마쳤습니다. 아래는 그 예시입니다.

<수정 전>
먼저 원산시지의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내고향원산은  함경남도의 거점도시로서 명사십리와 송도원 해수욕장등  천혜의 자연을 보유하고 있어 이미 1880년에 원산항이 개항되였고 일직히 일본과 청국이 영사관을 설치되여 외세친입의 각축장이 되어 항일운동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원산은 관북지방의 교통중심지며 살기좋은 고장으로 명문교인 원산고급중학교와 원산상업공립학교 그리고 영국선교사가 설립한 루씨여고가 있어 훌륭한 인재들이 타지역에서 유학하여  배출하여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하여 관계 교육계 문화등 각계각층에 포진되여 있었으며 항일운동의 중심지가되였고  관북지방의 수출입 무역항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원산시민회는 시지발행 이전에 본인이 원산시민회회장 재임시 함경남도 시,군중에서 처음오로 자체홈페이지를 제작하여 운영한바 있습니다.
6.25전쟁이 발발한지도 이제 70여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당시의 1세들이 거이가 유명을 달리했고 고향에대한 향수만 간직한채 고향을 그리워하며 남은여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늦게남아 원산시지 발행으로 선대들이 걸어온  역사를 기록으로 남겨 보존하여 선대들의 삶을 통해 고향을 이해하고 향토에대한 역사와 교훈의 대상으로 활용있어 이번 시지 발행은 때 늦은 감이있으나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원산시지를 통해 후세들이 고향에대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이해를 돋우는 기회가 되기 바라며 앞으로 더 다각적인 자료를 수집하여 증보판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 5월 27일에 열리는 정기총회에는 월남1세들은 모두 후선으로 물러나고 월남2세가 시민회장으로 부임하며 임원들도 2세들로 대폭 교체되는 만큼 앞으로 시민회는 후세들이 참여하여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합니다.
그간 시지발행을 위해 적극 후원해주신 장학회 이사장님과 시민회장님 그리고 편찬에 협조해주신 유지분과 편집위원 여러분께 감사들입니다.

<수정 후>
먼저 《원산시지》의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 고향 원산은 함경남도의 거점도시로서 명사십리와 송도원해수욕장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보기 드문 곳입니다. 하지만 1880년에 원산항이 개항되고 일본과 청국의 영사관이 설치되면서부터 외세 침략의 각축장이 되어 치열한 항일운동의 중심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원산은 관북지방의 교통 중심지답게 무역항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특히, 명문 원산고급중학교와 원산상업공립학교, 영국 선교사가 설립한 루씨여고 출신 인재들이 관계, 교육계, 문화계 등 사회 각 분야에 포진하여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만큼 걸출한 인재를 배출한 곳으로도 유명한 교육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6·25전쟁이 발발한 지도 어언 70여 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세월의 강물은 막을 수 없어 당시의 1세들은 거의 유명을 달리했고 살아계신 분들은 고향에 대한 향수만 간직한 채 고향을 그리워하며 여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이번에 《원산시지》의 발행으로 선대들이 걸어온 역사를 기록으로 남겨 보존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반가운 마음 이루 말할 없습니다. 특히 후세들이 선대들의 삶을 통해 원산을 이해하고 그 역사를 교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늦은 감이 있지만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산시지》가 후세들에게 고향에 대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이해를 돋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다각적인 자료를 수집하여 증보판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울러 그동안 시지 발행을 위해 적극 후원해주신 장학회 이사장님과 시민회장님을 비롯해 편찬에 협조해 주신 유지분과 편집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5월 27일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월남 1세들은 모두 뒤로 물러나고 월남 2세가 시민회장으로 부임하며 임원들도 2세들로 대폭 교체되는 만큼 앞으로 시민회는 후세들이 참여하여 더욱 도약하리라 믿습니다.
《원산시지》의 발행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원산 시민의 숙원인 통일이 하루속히 되어 꿈에도 그리는 고향 원산을 후세들과 함께 만끽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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