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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박물관 제험존 원고를 교열/윤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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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참글 작성일17-09-21 09:54 조회3,6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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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박물관 제험존 원고를 교열/윤문하였습니다.

<수정 전>

흥부가 살던 옛날에는 곡식이나 옷감과 같은 물품을 돈으로 사용했어요.
물품을 돈으로 사용하다 보니, 양을 나타내는 말이 달라 서로 싸우는 일이 많았지요.
그래서 곡식이나 옷감의 길이, 양, 무게를 재는 기구인
도량형度量衡이 꼭 필요했답니다.

도度는 길이를 재는 자를 뜻하는 한자어야~
- 옛날에는 우리 손의 길이에 따라  ‘촌, 척, 리’나 ‘치, 자, 보’와 같은 단위를 사용했어.
- 지금은 전세계 사람들이 약속한 센티미터[cm]나 미터[m]를 사용하고 있어.

량量은 분량을 재는 되를 뜻하는 한자어야~
- 옛날에는 곡식의 양을 재는 도구 크기에 따라  ‘홉, 되, 말, 석’과 같은 단위를  사용했어.
- 지금은 전세계 사람들이 약속한 밀리미터[ml]나 리터[l]를 사용하고 있어.

형衡은 무게를 재는 저울을 뜻하는 한자어야~
- 옛날에는 시소와 같은 지렛대 원리를 이용한 저울대 추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분, 전, 양, 근’과 같은 단위를 사용했어.
- 지금은  전세계 사람들이 약속한 그램 [g]이나 킬로그램[kg]를 사용하고 있어.

<수정 후>

흥부가 살던 옛날에는 곡식이나 옷감과 같은 물품을 돈으로 사용했어요.
물품을 돈으로 사용하다 보니, 양을 나타내는 말이 달라 서로 싸우는 일이 잦았지요.
그래서 곡식이나 옷감의 길이, 양, 무게를 재는 기구인
도량형度量衡이 꼭 필요했답니다.

도度는 길이를 재는 자를 뜻하는 한자어야~
- 옛날에는 손이나 손가락, 발걸음 등의 길이로 ‘촌, 척, 리’나 ‘치, 자, 보’와 같은 단위를 만들어 사용했어.
- 지금은 전 세계 사람들이 약속한 센티미터(㎝)나 미터(m)를 사용하고 있어.

량量은 분량을 재는 되를 뜻하는 한자어야~
- 옛날에는 곡식의 양을 재는 도구의 크기에 따라 ‘홉, 되, 말, 석’과 같은 단위를 사용했어.
- 지금은 전 세계 사람들이 약속한 밀리미터(㎖)나 리터(ℓ)를 사용하고 있어.

형衡은 무게를 재는 저울을 뜻하는 한자어야~
- 옛날에는 저울대에 걸린 추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분, 전, 양, 근’과 같은 단위를 사용했어. 저울대는 시소처럼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한 도구야.
- 지금은 전 세계 사람들이 약속한 그램(g)이나 킬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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